런던올림픽 개막식, 엘리자베스 2세 개회 선언

입력 2012-07-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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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리자베스 2세 페이스북)
런던올림픽 개막식 주요 등장 인물은 단연 엘리자베스 2세다.

영국 왕가 엘리자베스 2세는 28일 오전 5시(한국기준)에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한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26년 4월 21일 런던의 브루튼가(Bruton Street) 17번지에서 태어났다. 곧 그에게는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Elizabeth Alexandra Mar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엘리자베스는 어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알렉산드라는 증조할머니의 이름을, 메리는 할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그는 1952년 왕위에 계승됐다.

또 이번 개막식에서 눈여겨 볼 인물이 있다. 바로 한국기수이다. 국가대표 남자 핸드볼 선수인 윤경신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핸드볼 경기는 오는 29일 크로아티아와 조별 예선, 31일 헝가리와 조별예선, 8월 2일 스페인과 조별예선이 준비돼 있다.

그 외에 세계스타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 (MF (미드필더)) 축구선수가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기수로 유력 후보자로 지목됐지만 올림픽과는 관련 없는 인물로 제외됐다.

한편 28일 우리나라는 런던올림픽 첫 경기로 사격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후 4시 여자 10m 공기 소총 예선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결승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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