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골프]청야니, 또 커트탈락...추락의 시작?

입력 2012-07-28 0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
청야니(23ㆍ대만)의 추락이 끝이 없다.

청야니는 27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ㆍ6344야드)에서 열린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결국 예선탈락했다.

청야니는 올시즌 초반 5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독주체제도 잠시 그가 갑작스런 슬럼프를 보이며 이제는 커트탈락을 걱정하는 선수로 전락했다.

그는 최근 3개 대회에서 한 차례는 커트 탈락, 두 차례는 4라운드 합계 300타를 넘게 기록했다. 그의 전적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성적표다.

결국 청야니는 2년 동안 무려 LPGA 16승을 합작한 캐디 제이슨 해밀튼(호주)과 결별했다. 바질 벤루옌과 새 인연을 맺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캐디교체 후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부진하며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짐을 쌓다.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청야니가 언제까지 이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20,000
    • +1.33%
    • 이더리움
    • 4,731,000
    • +7.3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6.98%
    • 리플
    • 1,930
    • +24.04%
    • 솔라나
    • 363,700
    • +7.13%
    • 에이다
    • 1,215
    • +10.45%
    • 이오스
    • 971
    • +6.12%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89
    • +17.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3.05%
    • 체인링크
    • 21,480
    • +4.53%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