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예산국이 미국의 2012 회계년도 재정 적자 규모가 1조20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08년 들어선 이후 4년 연속 재정 적자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서게 되는 셈이다.
예산국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 평균 실업률은 8%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2년 회계년도는 내년 9월30일 끝난다.
내년 재정적자 규모는 1조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산국은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