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정치권 대기업 무차별 공격 반대"

입력 2012-07-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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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8일 "경제민주화가 '기업 때리기'로 변질되지 않으려면 이 시기에 기업과 재벌기업이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제주 서귀포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2 전경련 하계포럼 강연회에서 "대기업이 우리 경제에 기여한 바가 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에 대기업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경제민주화가 기업때리기까지로 간 것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적정원가를 챙겨주지 않는다든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자신의 기술로 가져가려고 중소기업을 힘들게 한다든가 등의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장관은 이에 따라 "재벌기업은 임직원부터 내가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나가서 내 기업을 상대할 때를 생각하고 더 고민해야 한다"며 "재벌기업 총수도 밑의 임직원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여유를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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