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O-K와 EXO-M이 프로모션 차 태국을 첫 방문했다.
EXO-M은 지난 26일, EXO-K는 27일 오전 방콕 수완나품 국제 공항을 통해 태국에 입국했다. 공항에는 EXO를 보기 위해 이틀 동안 총 3000여 팬들이 운집해 북새통을 이뤘다.
하루 먼저 태국에 도착한 EXO-M은 첫 날 일정으로 무려 75%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유명 프로그램 ‘칭러이칭란’에 출연해 직접 EXO-M을 소개하고 현지 연예인들과 게임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칭러이칭란(ching100, ching1,000,000)’은 지난 1988년부터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태국의 대표 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태국 ch.3를 통해 방송된다. 특히 EXO-M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게스트로 초대되는 영광을 얻었다.
27일에는 태국 ch.9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파르핫 아싸짠(Amazing Thursday)’에 함께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신청을 통해 방청 온 1200명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무대에서 EXO-K, EXO-M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MAMA’와 수록곡 ‘History’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한 태국어 멘트와 개인기,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EXO-K와 EXO-M은 29일까지 라디오 출연 및 매체 인터뷰, 팬사인회, 미니 라이브 등 태국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