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박태환, 수영 男 자유형 400m서 실격(종합)

입력 2012-07-28 2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발 과정에서 문제 있었던 듯…한국선수단 이의신청

▲사진=연합뉴스
박태환(23.SK텔레콤)이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DSQ)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박태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식적인 기록은 실격을 의미하는 'DSQ(Disqualified)'로 발표됐다. 실격 처리가 아니라면 전체 4개조 28명의 참가 선수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를 마친 후 박태환은 "왜 실격이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페이스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출발대 위에서 '준비' 구령이 떨어지면 출발 신호 전까지 몸을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데 박태환이 출발대 위에서 출발 신호가 나기 전에 움직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단은 국제수영연맹(FINA)에 박태환의 실격 처리는 부당하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지만 기사회생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88,000
    • -2.14%
    • 이더리움
    • 2,78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83,900
    • -5.4%
    • 리플
    • 3,381
    • +2.11%
    • 솔라나
    • 183,800
    • -0.7%
    • 에이다
    • 1,041
    • -3.34%
    • 이오스
    • 743
    • +0.95%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3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40
    • +1.8%
    • 체인링크
    • 19,560
    • -0.41%
    • 샌드박스
    • 410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