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제 4기 꿈푸 환경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중고생 40명이 환경 기자로 위촉돼 기자 명함이 주어졌다.
어린이 기자들은 앞으로 6개월간 환경 오염과 보호에 대한 기사를 꿈나무푸른교실 웹사이트(www.e-gen.co.kr)에 게재하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보에도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날 과학동아의 윤신영 기자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기사 소재와 주제 찾기, 취재와 기사 작성법 등을 강의하고 우수 사례들을 소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기사를 취재하고, 작성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의 또다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UNEP과 공동 운영 중인 ‘툰자-에코제너레이션’이 오는 8월 6일부터 전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별 환경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툰자-에코제너레이션의 홈페이지(tunza.eco-gener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