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염으로 5명사망…1500여명 병원행

입력 2012-07-29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에서 28일(현지시간) 사흘째 폭염이 지속되면서 5명이 사망하고 150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전국 927개 관측소 가운데 137곳의 최고 기온이 3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마현의 타테바야시는 이날 최고 기온이 38.4℃에 달해 일본에서 가장 더웠다.

이바라키현의 다이고와 기후현의 타지미의 최고 기온도 각각 38.3℃, 38.2℃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효고현에 사는 87세 노인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이세자키에 거주하는 43세 남성도 공장에서 일하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현과 나가노현에서는 농사일을 하던 80대 노인 2명이 사망했고 가가와현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도 열사병으로 숨을 거뒀다.

고교 야구선수 2명이 기후 지역에서 경기가 끝나고 열사병이 의심돼 병원으로 후송된 것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1500여명이 폭염으로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219,000
    • -2.48%
    • 이더리움
    • 2,78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5.47%
    • 리플
    • 3,381
    • +1.9%
    • 솔라나
    • 183,800
    • -0.97%
    • 에이다
    • 1,042
    • -3.43%
    • 이오스
    • 744
    • +1.22%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5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55%
    • 체인링크
    • 19,630
    • -0.86%
    • 샌드박스
    • 409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