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퀴즈3’에 타인의 뇌를 조종해 살인하는 천재 살인마가 등장한다.
29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3’ 11회 ‘팬텀 인 더 브레인’ 1부에서는 천재 법의관 한진우(류덕환 분)와 천재 살인마 서인각(고경표 분)의 대결이 시작된다.
서인각은 ‘뇌 과학’에 관한 천재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뇌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령을 없애는 퇴마사라 부르며 뇌수술을 통해 타인의 의식과 행동을 조종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신의 퀴즈’시리즈 사상 최강의 ‘안타고니스트’(적대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상없이 뇌가 깨끗하게 제거된 채 사망한 시신이 발견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한진우는 살인마 서인각의 존재를 감지하게 되고 그 앞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서인각이 도전장을 던지며 두 사람의 대립이 펼쳐진다. 천재적인 뇌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진우의 주위 사람들을 공격하는 한편 수수께끼들을 던지며 서서히 압박해 오는 살인마 서인각과 이에 맞서는 법의관 한진우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수시로 모습을 나타내는 또 다른 인격인 ‘다크 진우’가 한진우에게 함께 손 잡을 것을 제안하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해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3’ 11회 ‘팬텀 인 더 브레인’ 1부는 29일 밤 11시 OC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