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람은 28일 티아라 멤버 화영에 대한 왕따설이 불거진 가운데 자신의 트위터에서 화영을 언팔로우했다. 언팔로우는 팔로우의 반대말로 친구로 추가한 사람과 관계를 끊는 것을 일컫는다.
이같은 보람의 행동으로 누리꾼들은 왕따설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특히 "팀의 리더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데 신중하지 못하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느껴지지 앟는다"이라는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화영에 대한 왕따설은 그가 발목 부상으로 지난 25일, 26일 이틀 동안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하면서 터졌다. 지연, 효민, 은정 등 티아라 멤버들은 '의지'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트위터 글을 남겼고, 화영이 이에 반박하듯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하느님은 다 아시죠? 훗"이란 글을 올려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28일 "오는 30일 티아라와 관련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