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 절반이 유로존 탈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일요판 신문인 빌트암존탁은 29일(현지시간) 엠니트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1%가 유로존을 떠날 경우 독일 경제가 더 잘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제가 유로존을 벗어나면 나빠질 것이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29%에 그쳤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가 “긴축 재정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떠나도록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