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샤라포바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테니스 단식 1라운드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샤하르 페르를 2-0(6-2 6-0)으로 거뜬하게 이겼다.
샤라포바는 지난 2008년 어깨 부상으로 인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이번에 첫 올림픽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한편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샤라포바는 이달 초 윔블던 테니스대회 16강에서 탈락해 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기고 세계 랭킹 3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