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저가 의류업체인 J.크루가 아시아와 유럽으로 확장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캐나다에 2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J크루는 내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홍콩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도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J크루는 홍콩 매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통신은 정했다.
지난해 홍콩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800만명에 달했다.
J크루는 또 홍콩에 앞서 런던에 매장을 열고 영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