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석유 소비량, 2030년 7억톤 넘는다"

입력 2012-07-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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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C-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세미나서 전망... 2020년엔 6억톤 상회할 듯

중국의 석유 소비량이 향후 20년 안에 7억톤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샨웨이궈 중국석유가스집단공사(CNPC) 경제기술연구원 석유시장연구소장은 31일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개최한 세미나에서 "중국의 석유 소비랭은 오는 2030년 7억4000만톤으로 늘어날 것"이며 "2020년엔 6억톤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천연가스 소비도 2020년 3500억㎥, 2030년 5000억㎥로 각각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비해 중국은 석유 가스 정책을 국내 공급에서 국내외 공급으로 전환하는 다원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가스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2030년경 1차 에너지 중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로 낮아질 것"이라며 "국제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한국도 수요관리를 하고 자주 개발률을 높이거나 석유를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NPC는 중국 최대의 석유·가스 국유기업으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CNPC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체결한 양햐각서에 따른 연구협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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