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창업…상반기 신설법인 역대 최대

입력 2012-07-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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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및 퇴직자 창업 열풍 영향

올 상반기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수가 3만8102개로 2000년 조사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만2424개) 대비 17.5% 증가한 수치로 청년층의 창업 열기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후 자영업 진출이 활발히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

6월 신설법인 수 역시 6744개로 조사 이후 역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6%, 전달보다 10.1% 늘어난 수치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주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23.3%), 50대(23.2%), 60세이상(22.0%)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503개로 20.4% 늘었으며 서비스업(3655개)과 건설업(318개)도 각각 18.0%, 8.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32.3%), 울산(28.2%), 대구(26.4%)등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이 설립한 법인 수도 1607개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초기자본금 1억 이상의 법인은 10.1% 증가에 그친 반면 1억 미만 법인은 18.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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