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사업자인 티브로드가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재판매 서비스 계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알뜰폰(MVNOㆍ이동통신재판매) 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20~40% 싼 요금제로 알뜰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 브랜드는 '티브로드 모바일'이며 먼저 자사의 케이블TV권역의 영업 인력을 적극 활용해 일반 휴대폰(피처폰) 가입자들을 모을 예정이다. 향후 단말기를 확보하는데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티브로이드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