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유럽·美 부양책 기대감 약화

입력 2012-08-01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채 가격은 1개월래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이 정례회의에서 해결책을 내놓을지를 두고 관망세도 이어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5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3bp(1bp=0.01%) 하락한 1.47%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bp 내린 2.55%를,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bp 하락한 0.21%를 각각 기록했다.

미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커졌다.

미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과 달리 5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가 한결같이 호조를 보이면서 부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이 후퇴했기 때문이다.

찰스 코미스키 노바스코시아은행(BNS) 채권거래부문 책임자는 “오늘 발표로 시장은 움직일 것”이라면서 “시장은 일어나는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74,000
    • -0.56%
    • 이더리움
    • 2,80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92,300
    • -1.05%
    • 리플
    • 3,424
    • +2.15%
    • 솔라나
    • 186,000
    • -1.27%
    • 에이다
    • 1,067
    • -0.93%
    • 이오스
    • 742
    • -0.4%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16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00
    • +0.28%
    • 체인링크
    • 20,740
    • +4.75%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