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하반기 SI 사업에 본격적 시동

입력 2012-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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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가 하반기 보안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통합보안전문기업 SGA(대표 은유진)는 1일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업무망과 인터넷망분리 시범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의 망분리 사업 수주는 이번이 처음으로 SGA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보안 SI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의 이번 망분리 사업은 외부망(인터넷망)과 내부망(업무망)의 논리적 망분리다. SGA는 그간 축적한 가상화 서버에 대한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완벽하게 적용해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및 해킹사고방지 등 안정적 보안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A가 구축하는 망분리 사업의 특징은 강화된 보안 정책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다. 1인 2PC의 물리적 방식과 다르게 서버 운영체제를 커널 레벨에서 분리, 보안성을 확보한 가상화 서버를 도입해 내부망(업무망)에 대한 강력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또한 외부망(인터넷망)은 보안 게이트웨이를 통해 철저한 정보 보호가 이뤄지기 때문에 까다로운 국정원 보안 심의 기준 통과도 수월할 전망이다.

이기원 SGA 통합보안시스템사업부문 부사장은 “대기업의 SI 참여 제한 법제화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안 SI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특히 SGA는 대기업이 참여할 수 없는 20억원 미만의 SI사업에 입찰 자격이 있는 보안 전문 코스닥 상장사로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공공기관의 보안 SI사업 수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GA의 지난 해 매출은 406억원으로 하반기에만 22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 목표는 500억원”이라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으로 공공기관의 통합보안솔루션 구축이 대기업이 참여할 수 없는 20억원 미만으로 분리 발주되는 경우가 많아 매출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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