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IMF 경고에 약세

입력 2012-08-02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 가치가 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가 엔화 가치가 ‘적당히(moderately)’ 과대 평가돼 있다며 정부의 환율 개입을 용인할 뜻을 시사한 영향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20% 상승한 96.11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78.43엔으로 전날보다 0.01% 올랐다.

IMF는 전날 일본 경제 연례 평가보고서에서 일본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가 악화하고 중국 경제 둔화가 심해질 경우 타격이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일본 수출 기업들을 압박하는 엔고에 대해 정부가 개입해도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IMF는 “환율은 시장이 결정해야 한다”면서도 “시장의 변동이나 무질서한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환율에 개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1.22달러로 0.17%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59,000
    • +1.53%
    • 이더리움
    • 4,057,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90
    • +5.7%
    • 솔라나
    • 253,500
    • +2.34%
    • 에이다
    • 1,142
    • +1.96%
    • 이오스
    • 935
    • +3.54%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18%
    • 체인링크
    • 26,790
    • +1.59%
    • 샌드박스
    • 543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