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2Q 영업익 738억…흑자전환

입력 2012-08-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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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올 2분기 7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흑자전환했다. 한진해운은 2일 2분기 매출액이 2조8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는 컨테이너선 운임 회복 및 수송량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 운임 회복과 수송량 증가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증가한 2조341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주요 기간 노선인 미주와 구주 항로에서 적극적으로 운임을 회복한 결과 6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적자전환 이후 6분기 만에 흑자전환이다.

벌크 부문에서는 계속되는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용선 부문의 영업수지 호조로 2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 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주요 노선의 추가적인 운임회복과 지속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크 부문은 글로벌 선복 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 침체와 남미 곡물 시즌 경과 등에 따른 시황 약세가 예상되나, 전용선 사업에 힘입어 시장대비 안정적인 영업구조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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