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태풍으로 몸살…증시 휴장·휴교

입력 2012-08-02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이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풍 ‘사올라’가 강타하고 있는 대만은 2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이 문을 닫았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사올라가 접근하면서 대만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도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타이베이의 비즈니스가는 텅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전날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35cm의 비가 내렸다고 발표했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최대 시속 155k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사올라는 이날 오전 8시30분에는 화롄현 동부 20km 지점에 상륙했다. 이후 시간당 12~16km의 속도로 북북서로 이동하고 있다.

사올라는 필리핀에서 8000명 이상의 이재민을 낳았다. 최소 12명이 죽고 1명이 행방불명됐다.

앞서 홍콩에서도 7월말 8호 태풍 비센티의 영향으로 120명 가까이가 다치고 항공편이 대거 결항했다.

금융시장도 휴장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5,000
    • -4.61%
    • 이더리움
    • 4,648,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5.76%
    • 리플
    • 1,876
    • -7.81%
    • 솔라나
    • 319,100
    • -7.91%
    • 에이다
    • 1,270
    • -12.17%
    • 이오스
    • 1,111
    • -4.39%
    • 트론
    • 265
    • -8.62%
    • 스텔라루멘
    • 616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6.25%
    • 체인링크
    • 23,300
    • -9.23%
    • 샌드박스
    • 880
    • -1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