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동양증권 등 5개 금융기관을 2012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다. 8월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8개 등 20개 금융기관이 PD로 지정됐다.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양증권이 종합 1위와 증권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은 증권 부문 2, 3위로 선정됐다. 은행 부문에선 SC은행과 기업은행이 우수 PD로 뽑혔다.
재정부는 이달 중 우수 PD 시상식과 간담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