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이산가족 교류재개 제안 수용해야”

입력 2012-08-03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통일부의 남북 이산가족 교류재개 추진과 관련 “남측의 진정성 있는 제안을 북측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산가족의 고통은 방치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통일부의 이산가족 교류재개 방침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여야가 입장 차를 보이는 데 대해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나,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제안한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를 위해서도 임시국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독도수호에 대한 단호한 의지가 필요한 때로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시도를 중단하겠다는 공식 선언이 필요하다”며 “국민은 일본에 쩔쩔매는 정부가 아니라 일본을 향해 단호하고 당당한 정부를 원한다”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민주당이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명시한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 “결의안 통과를 위해서라도 임시국회는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57,000
    • -1.41%
    • 이더리움
    • 2,79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84,700
    • -3.25%
    • 리플
    • 3,393
    • +2.79%
    • 솔라나
    • 184,700
    • +1.43%
    • 에이다
    • 1,049
    • -1.41%
    • 이오스
    • 741
    • +0.82%
    • 트론
    • 333
    • +0.91%
    • 스텔라루멘
    • 406
    • +3.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70
    • +1.96%
    • 체인링크
    • 19,690
    • +1.23%
    • 샌드박스
    • 410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