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데뷔 15년 만에 'All The K-pop’ MC석 중앙자리 꿰차

입력 2012-08-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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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뮤직)
방송인이자 가수 붐이 데뷔 1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의 MC석 중앙자리를 꿰차게 됐다

붐은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 MUSIC ‘All The K-pop’(연출 이유정)에서 서울대 엄친아 비보이 ‘박재민’, 엠블랙 ‘미르’와 함께 메인 MC로 낙점됐다.

‘All The K-pop’은 전 세계적으로 대세 음악이 된 K-pop 열풍의 시초가 된 1990년대부터 2012년 현재까지의 K-pop 이슈들과 스타들을 다양한 차트의 형태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본격적으로 믹스한 하이브리드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위클리 TOP 20 △글로벌 K-pop 차트 △히릿! 90’s 탑 텐 △올케의 선택 △올케가 간다 △아이돌 서.정.시 등 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늘 입버릇처럼 ‘나인티 나인티 나인’을 외쳐온 붐은, 1998년 핑클과 함께 가수로 데뷔해 최근 8집 음반까지 발표하며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가요계를 두루 섭렵하고 있어 ‘All The K-pop’의 제작진 모두가 최적의 MC로 손꼽았던 인물이다.

그 동안 많은 프로그램들의 MC를 맡아왔지만 중앙 1인자 자리에 선 적이 없었던 붐은 “최근 90년대 열풍을 타고 바야흐로 붐의 시대가 온 것 같다. 이젠 절대로 중앙 자리에서 옆으로 밀려나지 않겠다. ‘All The K-pop’도 나도 1인자로 우뚝 서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붐과 함께 MC를 맡게 된 박재민은 유명 껌 CF에서 암만바 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목받는 탤런트이자 B-Boy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무용예술학부 전임교수를 맡고 있어 ‘서울대 엄친아 비보이’로 불리 우고 있다.

최근 출연중인 ‘출발 드림팀’에서 만년 2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재민은 “을 통해서 드디어 예능 MC로 입성했다. MC계에서는 2인자로 불리지 않도록 암만바씨처럼 앞만 보고 달리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K-pop 열풍의 첨병인 그룹 엠블랙의 막내인 미르도 공동 MC를 맡아 태국, 일본, 싱가폴, 칠레 등 해외 현지의 생생한 K-pop 열기와 아이돌 스타들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All The K-pop’은 오는 8일 오후 6시 MBC 뮤직을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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