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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가 지난 31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탁구장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탁구 여자 개인전 경기에서 공격모드를 취하는 포즈다. 김경아는 개인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일 단체전에서 8강에 안착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3일 런던의 엑셀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체전 1회전 16강 경기에서 브라질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 대표팀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1단식에서 에이스 김경아(35ㆍ대한항공)가 카롤리네 쿠마하라를 3-0으로 제압한 뒤 2단식 주자 석하정(27ㆍ대한항공)도 중국계 선수 구이린을 역시 3-0으로 눌렀다.
이어 세 번째 복식 경기에서 김경아-박미영(31ㆍ삼성생명) 조가 구이린-리지아 실바 조에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홍콩과 오스트리아 중의 승자와 4일 열리는 8강전에서 만나 준결승행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