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부상에 괴로운 女핸드볼...강재원 감독,"부상 굿이라도"

입력 2012-08-04 0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뉴시스)
유럽 강호들과의 싸움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연이은 부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런던 코퍼 복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여기에는 후반 12분께 정유라(대구시청)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치명타였다. 상대 수비를 제치려다 코트에 미끄러지며 더는 뛰지 못했다.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은 강재원 감독의 걱정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강 감독은 프랑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부상 굿이라도 해야 하는지 답답한 심정"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특히 한국은 이미 지난달 28일 스페인과의 1차전 경기 도중 팀의 에이스인 김온아(인천시체육회)가 무릎을 다쳐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유은희(인천시체육회)는 발목과 종아리, 김차연(일본 오므론)은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체력보강과 부상이 쾌차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길 기대할 수 밖에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86,000
    • -1.95%
    • 이더리움
    • 4,606,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63%
    • 리플
    • 1,891
    • -8.07%
    • 솔라나
    • 344,300
    • -3.31%
    • 에이다
    • 1,367
    • -6.37%
    • 이오스
    • 1,127
    • +5.23%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05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61%
    • 체인링크
    • 23,450
    • -3.78%
    • 샌드박스
    • 798
    • +3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