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버크셔, 2분기 순이익 전년比 9% 감소

입력 2012-08-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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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38% 급증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3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순이익이 31억1000만달러(주당 1.88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파생상품 포트폴리오에서의 투자 손실과 지난해 실시했던 대규모 투자에서 큰 이득을 얻지 못했던 것이 순익 감소의 주원인으로 풀이된다.

버크셔는 미국·유럽·일본증시의 지수 관련 파생상품을 갖고 있다.

이 부문에서 손실은 지난 2분기에 1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7100만달러 손실에서 손실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일부 투자항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37억2000만달러(주당 2.25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777달러 영업이익을 웃도는 것이다.

한편 버크셔는 미국 최대 주택대출은행인 웰스파고의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핏은 지난달 “미국 주택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이를 제외한 나머지 미국 경제는 여전히 느린 성장세다”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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