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창업시장도 얼어붙고 있는 형국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초보창업자들은 뜨는 업종, 뜨는 지역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 투자를 했다가 실패를 하는 상황을 종종 접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초보창업자들에게 창업 전 최소 6개월 이상 유동인구를 체크하고 매출과 수익구조를 파악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창업 성공으로 가는 길은 정보전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같은 창업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둘째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 공개서를 꼼꼼히 챙겨보고, 창업신문과 창업뉴스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특히 여러 업체의 사업설명회 일정에 대한 소식, 각광받는 업종과 업종별 이슈는 물론 시도별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대출 소식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다. 이같은 정보는 부지런히 찾아보는 사람에게만 열려있는 정보이므로 귀찮더라도 꼭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는 상권분석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아무리 유동인구를 체크한다고 해도 1개월은 커녕 1주일 내내 조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 상권분석 사이트의 경우 최소 1년전의 자료부터 최근 자료까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직접 하기 힘든 조사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시스템이 발달해 지역과 업종에 대한 매출, 경쟁점, 고객분석 등을 쉽게 받아볼 수 있으므로 초보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