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지현이 캐나다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와 약혼했다.
이지현은 지난해 말 캐나다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약혼식을 올렸으며, 2월쯤 귀국했다. 결혼은 예비 신랑이 사업 때문에 바빠서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으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식을 올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은 모임을 통해 예비 신랑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한 지는 2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1999년 연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데뷔했다. 2000년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미인'(감독 여균동)의 여주인공 '여자'를 맡아 파격 노출로 화제를 부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