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나는 가수다 캡쳐)
5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소향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불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소향은 자신의 강점인 고음을 능수능란하게 펼치며 무대를 태워버릴 듯한 기세로 공연을 마쳤다.
화려한 목소리와 힘찬 고음이 편곡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노래 위로 흐르자 관객들은 물론 박명수와 노홍철도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이날 새로 초청된 43기 사법연수단은 소향을 1위 가수로 뽑기도 했다.
관객들의 예측대로 그녀는 상위권에 등극하며 절대 디바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나가수2'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본 방송시간보다 4시간 앞당겨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소향을 비롯해 김연우, 국카스텐, 서문탁, 김건모, 한영애, 이영현, 박상민, 정엽, 카이, 윤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