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소재 고교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 대입 수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이 수시전형을 대비해 무료로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담센터는 대청중학교(강남 지역), 무학중학교(강북 지역),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등 3곳에 개설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활동하는 진학지도 전문교사 77명이 인터넷(sangdam.jinhak.or.kr)으로 신청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인문, 자연, 예체능, 특성화 분야별로 개별 상담을 해 준다.
인터넷 신청을 못 했더라도 당일 세 곳의 상담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예체능·특성화고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만 상담한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 학부모에게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만든 ‘2013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 책자와 수도권 70여개 대학의 수시전형 요강 일람표를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