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블랙스완' 스틸컷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결혼한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약혼자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필드와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들과 지인 등 6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블랙스완'을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눈길을 끌었다. 벤자민 마일피드는 프랑스 출신 발레리노로 '블랙스완'에 안무가로 참여한 바 있다. 이미 두 사람에게는 14개월된 아이가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에서 마틸다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 영화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토르: 천둥의 신'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