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 타히티가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히티는 대한민국과 영국의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8강전이 펼쳐진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BS런던올림픽 대국민 응원 페스티벌 ‘올(ALL)락! 코리아’에서 열띤 응원을 벌였다.
이날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타이틀곡 ‘투나잇’을 부른 타히티는 갑작스럽게 무대 위에서 뛰어내려와 가지고 있던 태극기를 관중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붉은 악마 복장으로 태극기와 태극기 스티커를 나눠주면서 “대한민국을 응원해주세요”란 구호와 함께 “대한민국 4강 앞으로”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갑자기 무대가 끝나자마자 관객석으로 뛰어올라가 계획에 없던 상황이 펼쳐져 놀랐다”면서 “평소 축구를 좋아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타히티 멤버들이 열띤 응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타히티는 ‘춘천 한가인’으로 알려진 청순한 외모의 지수와 ‘동국대 여신’ 정빈, 깜찍 발랄의 대명사 예은, 카리스마 댄스머신 E.J, 시크한 보컬 민재, 파워래퍼 다솜 등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투나잇’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 장르로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매력을 폭넓게 담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