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인명피해 막아라…행안부, 냉방장치 교부세 지원

입력 2012-08-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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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되자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경로당 등에서 냉방장치 가동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등 특별 조치를 통보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 폭염피해 방지대책을 강화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이에 행안부는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마을회관 등에 충분한 냉방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각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특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장치 가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운영비를 특별교부세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행안부는 이미 전국적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26일 ‘폭염대비 특별지시’를 내렸고, 27일에는 ‘시도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도의 폭염관리상황과 무더위 쉼터·휴식시간제 운영, 취약계층 건강프로그램 운영, 119 폭염구급대 운영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경로당에서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이겨내시기 바라며, 행안부는 앞으로도 방재청·관계부처와 공동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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