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女 탁구 단체 결승 진출 실패...김경아, "동메달 꼭 따겠다"

입력 2012-08-06 2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아(세계랭킹 5위), 석하정(19위), 당예서(23위·이상 대한항공)가 팀을 이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첫 단식에 나선 석하정은 리샤오샤(3위)에게 세트 스코어 0-3(6-11 6-11 10-12)으로 패하고 내려왔다.

이어 2단식에 나선 에이스 김경아 역시 딩닝(1위)에게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0-3(8-11 7-11 7-11)로 졌다.

세번째 경기인 복식에선 귀화선수 듀오 석하정-당예서가 분전했지만 궈예(8위)-리샤오사 조에 0-3(6-11 5-11 8-11)으로 지고 말았다.

결국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인터뷰에 응한 김경아는 "제게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인데, 3~4위전에서 반드시 동메달을 따내 올림픽에서 메달을 못 딴 후배들에게 꼭 올림픽 메달을 전수해주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오는 7일 싱가포르와 동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22,000
    • +1.16%
    • 이더리움
    • 3,552,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34%
    • 리플
    • 778
    • -0.38%
    • 솔라나
    • 208,600
    • +0.53%
    • 에이다
    • 529
    • -3.11%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43%
    • 체인링크
    • 16,770
    • -0.36%
    • 샌드박스
    • 39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