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 와인이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고급 레스토랑

입력 2012-08-07 09:00 수정 2012-08-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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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들이 운영…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고급 와인 즐길 수 있어 각광

▲알리제레스토랑 내부 모습.

와인 마니아들이 화려한 밤의 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와인 전문기관 스누스는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고 있어 맛이 보장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방문을 추천했다.

스누스가 추천한 와인 애호가들이 꼭 가봐야 할 첫 번째 레스토랑은 피카소다.

피카소는 분수 쇼로 유명한 벨라지오호텔에 있다.

AAA다이아몬드 등급에서 다이아몬드 5개를 11회 받은 줄리앙 세라노 수석 셰프는 피카소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음식을 선보인다.

피카소는 또 1500개가 넘는 다양한 와인을 최고 수준의 유럽 와이너리에서 공수해온다.

야외 좌석에 앉게 되면 벨라지오 분수 쇼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더 로맨틱하다. 야외 좌석은 16개 테이블로 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벨라지오호텔의 또 다른 레스토랑 자스민도 훌륭한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자스민은 고급 중국요리를 선보이며 광동·스촨성·후난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곳 또한 식사하면서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일요일에는 특별한 브런치를 제공해 인기다.

팜카지노리조트 56층의 알리제도 라스베이거스의 특별한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안드레로샤셰프는 고품격 프랑스 음식을 선보인다.

이곳은 와인 뿐 아니라 코냑으로도 유명하다. 코냑을 좋아하는 로샤셰프 덕에 알리제는 9페이지가 넘는 코냑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200년이 넘은 아르마냐크도 유명하다.

알리제의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전망은 최고로 잘 알려져 있다.

마리오 바탈리와 조 바스티아니치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카르네비노도 인기다.

두 사람은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비어드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라스베이거스에 바탈리-바스티아니치 레스토랑은 총 3곳이며 카르네비노는 팔라조호텔에 있다.

이탈리아 스테이크 하우스인 카르네비노는 육류와 와인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홈-메이드 파스타는 물론 가장 제대로 된 ‘드라이-에이지드 립 아이’를 맛볼 수 있다.

카르네비노는 이탈리아 중심의 와인리스트를 갖고 있어 프랑스 와인이 지겨운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스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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