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입력 2012-08-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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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라는 제목의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 속 50대 주부는 재수생 아들을 격려차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결국 아들은 도쿄대에 두 번 다 떨어져 30년 전 엄마가 다니던 사립대에 입학했고 엄마는 도쿄대에 합격했다는 사연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마는 도쿄대 합격 통지서를 들고 기뻐하고 있고, 뒤에 있는 아들은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묘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은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정말 열정이 대단한 엄마다”, “사진 제목 센스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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