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8/20120808070500_216360_500_683.jpg)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초등학생 그림일기’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한 초등학생이 자신의 가족을 동물에 비유했다. 먼저 엄마를 나비에 비유한 초등학생은 “엄마가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꼭 예쁜나비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학생은 자신은 노래를 많이하고 잘하기 때문에 새에 비교했고 언니는 착하고 예쁘며 샐러드를 좋아해 토끼같다고 말했다.
반전은 아빠를 비교하는 마지막이다. 이 학생을 아빠를 개에 비교하며 “이유는 내 부탁을 잘 들어주고 나랑 잘 놀아줘서 개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글은 끝까지 읽어봐야 한다” “아빠에서 빵 터졌다” “나쁜 말은 아닌거 같은데 기분은...”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