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은 지난해에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발전 방향을 담은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호남석유화학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메가트렌드·환경·사회적책임 등 총 네 가지 부문에서 주요 활동별 성과 및 개선방향을 공개했다.
특히 메가트렌드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생산과 공정운영 역량, 탄력적인 영업전략 등으로 2011년 영업이익 1조660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는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수르길 가스 원전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우즈벡 사업 진출, 여수공장 NCC공장 증설에 따른 국내 1위 에텔렌 생산능력 현황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아시아 퍼시픽(Asia-Pacific) 신규 편입 △2011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 Awards 2년 연속 원자재 부문 리더기업 선정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 등 각 부문별 주요 활동이 담겨 있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재무적 활동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활동도 세부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