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불견 공항패션 1위가 공개되 이목을 끌고 있다.
여행 비교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전세계 여행객 2700명을 대상으로 ‘꼴불견 공항패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명 중 1명꼴인 28%가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경우’라고 답했다.
엉덩이 골이 보이는 의상은 일명 ‘저스틴 비버 패션’으로 바지를 골반 아래까지 내려 입어 속옷이나 엉덩이 골이 드러나는 옷을 말한다.
이어 응답자의 22%가 꼽은 꼴불견 공항패션 2위는 ‘땀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복장’이었다.
또 뱃살(18%), 여성의 가슴골(4%), 남성의 가슴털(2%) 등이 노출된 공항패션을 꼴불견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네티즌은 “저스틴비버 공항패션이 저스틴 비버가 입으면 멋있지만 정말 꼴불견”, “꼴불견 공항패션 1위..보통 평상복도 저 의상들은 꼴불견"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