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교보생명보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교보생명보험 지분 24%(492만주)를 전량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는 24만5000원으로 매각금액은 1조2504억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핵심 투자사업 재원을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어피니티, IMM PE,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 등 4개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