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4·11 총선 관련 공천헌금 논란에 휩싸인 선진통일당 당직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수권)는 지난 7일 오전 선진당 송찬호 조직국장과 김광식 대표비서실장 등 선진당 당직자 2명의 자택에서 각종서류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김영주 선진통일당 의원과 김광식 대표비서실장, 심상억 전 정책연구원장, 송찬호 조직국장 등 4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