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종목]한진해운, 견조한 수송량 확보로 흑자전환-우리투자증권

입력 2012-08-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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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e Cap 추천종목

△삼성증권- 저조한 거래대금에 따른 부진한 실적과 낮아진 이익 개선 기대감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KOSPI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된 가운데, 대외변수 호전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기대로 낙폭과대 및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 가능. 거래대금 급감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로커리지 비중으로 1분기 실적은 경쟁사 대비 양호할 전망 (컨센서스 기준 영업이익 481억원, 순이익 352억원). 적극적인 비용 절감 계획과 자회사들의 견조한 이익 창출력, 그리고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의 조화) 보유로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시 빠른 이익개선 모멘텀 보유.

△한진해운- 세계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주 및 구주 노선 운임인상과 견조한 수송량 확보로 2/4분기 영업이익은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함. 컨테이너 해운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선사들의 공급조절 노력에 따른 계선량 증가, 추가 운임인상 계획 등으로 인해 3/4분기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 201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350억원(+14.8%, YoY), 2,650억원(흑자 전환)에 이를 전망 (Fnguide 컨센서스 연결 기준)

△삼성전기- 3/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7억원, 17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4%, 12.4% 증가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갤럭시S3의 본격적인 출하 및 LTE 제품 비중 확대로 인한 고부가 중심의 부품(HDI, R/F PCB 등) 매출 증가로 수익성 호전 전망. HDI기판, FC-CSP, FC-BGA 등 기판 제품들이 예상치보다 높은 두 자리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초 단가 인하압력이 높을 것으로 우려했던 카메라모듈 부문도 800만 이상의 고화소급 매출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을 견조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CJ제일제당- 6월 중순 이후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우려 및 Evonik 증설 이슈 등 리스크 요인들이 부각됐으나 이러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11월까지 투입될 원재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가격전가력을 보유하고 있음. 특히 2/4분기 양호한 실적에서 드러났듯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와 생물자원(사료)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주가 반등이 예상.

△삼성엔지니어링- 동사는 상반기 8조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으며(해외수주 5.4조원, 계열사 2.5조원) 얀부3 발전플랜트와 계열사 추가수주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약 12조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함. 올해 얀부3 발전플랜트와는 별도로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동사 목표 수주금액 16조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삼성중공업- 유럽발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양호한 수주와 현금흐름이 기대. 하반기에 대형 해양플랫폼 1건 외에 시추설비(드릴쉽, 반잠수식 RIG), LNG FSRU, LNG선, 특수선 등 상대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에 집중할 전망. 신규 수주(6월말 기준)와 수주 잔량(5월말 기준) 모두 국내 조선 Big3 중에서 가장 우수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25억달러 달성도 무난할 전망. 동사는 1/4분기말 기준 1.7조원의 현금과 260억원의 순차입금만을 보유하고 있어 BIG 3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두산중공업- 상반기 신규수주는 약 1.5조원 내외로 부진하였으나 하반기에는 사우디 얀부 3 담수 및 발전(2조원), 하반기 인도(NLC 2조원), 베트남(2조원), 카타르(Ras Laffan 3조원), 쿠웨이트(Aljur 2조원) 등 올해 약 12조원의 신규수주 가능할 전망으로 수주모멘텀이 재부각될 전망. 계절적 성수기와 수익성 높은 발전비중 확대, 저가수주의 매출인식 마무리 단계 등이 반영되며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9590억원(YoY, 17.2%), 6810억원(YoY, 35.5%)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LG화학- 2/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5.8조원(+2.4%, q-q), 영업이익은 4829억원(+5.1%, q-q)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최근 유가안정에 따른 석유화학 업황 안정과 정보전자부문의 물량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향후 안정적인 실적 기대. 빠르게 진행되는 중국의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에 따라 석유화학 시황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향후 동사는 3/4분기 아크릴산을 기존 19만톤에서 35만톤 증설과 SAP를 기존 11만톤에서 18만톤으로 증설 가동할 예정에 따른 외형 증가 기대.

△아시아나항공- 2/4분기 실적은 분기 평균환율 상승 등으로 전분기대비 악화돌 전망이나 국제여객 탑승률이 양호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유가하락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3/4분기부터는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기대. 또한 하반기 추가 항공기 도입에 따라 연말 기준 여객 69기, 화물 11기로 공급력이 증가할 예정으로 경쟁사 대비 부족한 공급여력도 점차 해소될 전망.

◇Mid-small Cap 추천종목

△씨젠- 지난 5월 성감염증 분자진단 제품이 미국 바이오레퍼런스사의 뉴욕주 시판 개시됨에 따라 바이오레퍼런스사로 성감염증 제품을 공급하는 동사의 수출 규모가 월별 2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연간 바이오레퍼런스 수출 목표 240억원(+72.7% y-y)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고마진 분자 진단 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매출액 증가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0억원(+70.1%, YoY), 256억원(+158.6%, YoY)에 이르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됨(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LG패션- 상반기 국내소비 둔화, 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높은 베이스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임. 그러나 하반기에는 낮은 베이스와 일회성 비용 감소로 실적 회복 기대. 지난해 말 런칭한 막스마라를 비롯하여 버튼, 닐바렛, 질스튜어트뉴욕 등 신규브랜드의 매출확대가 점차 가시활 될 전망이며 중국에서 TNGT, 라퓨마 등 유통망 수 확대를 통한 매출성장 예상.

△알에프텍- 동사는 삼성전자에 갤럭시S3 용 DMB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으며 무선충전기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어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3 부터 무선충전방식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휴대폰용 무선충전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며 향후 신규 출시될 제품에도 무선충전 채용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동사에게도 중장기적인 모멘텀이 예상됨.

△대상-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 확보한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원가부담은 우려만큼 크지 않을 전망. 곡물가격 상승은 단기 수급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판가 인상에 따른 상쇄효과 또한 기대됨.가공식품 부문의 성장세로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030억원(11.1%, YoY), 1200억원(17.1%, YoY)에 이를 전망 (Fnguide 컨센서스 연결기준).

△인터플렉스- 2/4분기에 지연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가 3/4분기부터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세 가능할 전망. 또한 하반기에는 RIM과 아마존 등 신규 거래선 효과도 기대. 2011년 5177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2년 7281억원, 2013년 9983억원으로 외형 성장세 지속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덕산하이메탈-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주었으나 AMOLED 소재의 특성상 하반기 실적은 이미 투자가 완료된 A2라인을 통해 증가가 예상되어 단기 낙폭과대는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 있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AMOLED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내 동사 HTL/HIL 소재의 점유율이 하반기에 재차 90%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여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2012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1490억원(+16%, y-y), 영업이익 39억원(11%, y-y)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청치).

△KG이니시스- 동사는 국내 신용카드 PG시장 점유율 1위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 2012년 매출액은 2250억원(+24.9%, y-y), 영업이익 240억원(+60%,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회사측 추정치). 온라인쇼핑시장의 성장과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모바일 결제시장의 증가로 동사에 수혜 전망. 현주가는 2012년 실적기준으로 PER 7.8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와 비교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PG시장 1위업체의 프리미엄까지 감안시 주가 레벨업 전망.

△테크윙- 동사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테스터와 접속하여 양품과 불량품을 분류하는 핸들러 생산업체로 1/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4분기부터 수주가 본격화되며 큰폭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시현했음. 3/4분기에도 수주증가세가 이어져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비모메리 테스터 핸들러 제품도 개발을 완료하여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외형성장이 기대됨.

△SK케미칼- 2/4분기 실적은 IFRS 별도기준 매출액 4266억원(+10.4% y-y), 발표영업이익 227억원(+17.9% y-y)으로 추청(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되며 3/4분기는 매출액 4454억원(+10.3% y-y), 발표영업이익 305억원(+4.1% y-y)으로 연간 최대 실적 기록 전망. 특히 3/4분기는 NBP601(혈우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1상 종료 및 4분기 글로벌 임상 3상개시가 기대됨. 또한 하반기 NBP601 기술수출료 350만 달러, SID-820(위궤양 치료제 개량신약) 기술수출료 100만달러, SID-710(치매 패치) 기술수출료 200만유로 유입시 생명과학 사업부문 수익성 개선 가능성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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