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삼성라이온즈가 한일 통산 500홈런을 기록한 이승엽 선수를 위한 시상식을 마련한다. 이는 10일부터 12일까지 LG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대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의 일환이다.
10일에는 한일 통산 500홈런 기록을 달성한 이승엽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트로피를 전달하고, 구단에서 김인 사장이 2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다.
이어 11일에는 대백 월간 MVP 시상식이 진행된다. 투수 부분에서는 탈보트(7월 성적 4경기 3승 방어율 2.57), 타자 부분에서는 최형우(7월 성적 17경기 58타수 19안타 6홈런 17타점 타율 0.328)가 선정됐다.
12일에는 경북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고령군의 떡, 성주군의 참외, 칠곡군의 거봉포도 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