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제7회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 개최

입력 2012-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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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이틀간 한국교원대학교서 열려… 성적 우수자엔 지경부 장관상 표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에서 표준화되지 않아서 불편한 사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난 6월25일부터 29일까지 예선과제를 공모했고 총 190개팀이 경쟁을 해 그중 6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삷의 규범 및 기준으로서 표준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인식하고 글로벌 표준 마인드가 제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선 진출팀은 중등부 30팀과 고등부 30팀으로 당일 현장에서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지경부 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단순히 완제품 실사평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표준안 샘플을 제공하고, 완제품 실사평가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과제수행방법이 변경됐다. 참가학생들이 표준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명확히 정립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다.

지경부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선 국민생활편의를 제고하는 표준으로 개발하고 국내표준은 물론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 표준을 체험함으로써 날로 강화되는 글로벌 표준전쟁 시대에 표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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