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날려줄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서해안과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 나머지 대부분 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지방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