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AP연합)
유소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6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2위 안젤라 스탠퍼드(미국·13언더파 271타)를 7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유소연은 이로써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한국자매들은 LPGA 투어 세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