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전미선과 강예원, 효민은 세련미가 풍기는 도시적인 구미호로, 이천희와 우현은 구미호의 마음을 사로잡을 살인 미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했다.
응석(이천희)을 한 번에 들어 올리는 미진(강예원)의 모습이 담긴 두 번째 메인포스터는 ‘천 번째 남자’가 가지고 있는 재미와 개성을 가장 잘 보이고 있다.
이번 포스터 사진은 강예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진행됐다. 강예원은 “이 콘셉트가 드라마의 성격하고도 잘 맞고, 재미있어서 꼭 찍었으면 좋겠다. 어떤 장면이 나올지 기대된다.”며 촬영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미진과 그녀의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극으로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