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김동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타이페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팬들을 위한 ‘2012 김동완 팬미팅 더 프레젠트 인 타이완(2012 KIM DONG WAN Fanmeeting THE PRESENT in Taiwan)’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은 ‘지금 이 순간, 단 하나의 선물…with 동완’이란 타이틀로 신화는 물론 솔로 가수,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동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동완은 자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대만 현지 팬들을 위해 ‘손수건’, ‘바람의 노래’, ‘이층집 소녀’와 뮤지컬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 가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완은 대만 팬미팅을 위해 틈틈히 중국어 공부를 했으며 ‘아이 빌리브’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섞어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의 한 관계자는 “언제나 꾸준히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는 대만 팬 여러분들을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서로의 가슴속에 평생 기억되는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진실된 마음을 담아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연가시’에서 재필 역으로 열연해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김동완은 차기작을 위해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