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상반기 매출 293억원... 전년比 12.4%↑

입력 2012-08-14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W홀딩스는 14일 올 상반기 매출액이 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났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보다 62.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7.9%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해외수출 호조에 힘을 얻은 결과라고 JW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반면 매출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매출원가 상승, 베트남 직접영업에 따른 경비 증가, 기타수익 하락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자회사인 JW중외제약도 상반기 실적을 이날 발표했다. 중외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9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2% 줄었다.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78.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중외제약 매출의 경우 4월 일괄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순이익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 전환했다.

JW중외신약은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줄었다. 중외신약은 상반기 매출액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14.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해 10.4% 줄었다.

중외신약 관계자는 “항생제 리스로마이신정, 탈모치료제 모나드정 등 제품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 등으로 이익 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9,000
    • +3.82%
    • 이더리움
    • 5,079,000
    • +8.71%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77%
    • 리플
    • 2,064
    • +4.88%
    • 솔라나
    • 335,500
    • +3.55%
    • 에이다
    • 1,407
    • +4.69%
    • 이오스
    • 1,151
    • +3.23%
    • 트론
    • 281
    • +3.31%
    • 스텔라루멘
    • 678
    • +9.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74%
    • 체인링크
    • 25,760
    • +5.49%
    • 샌드박스
    • 86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